이대서울병원, 대동맥 의료기기 메이저 3사와 국제훈련센터 지정 협약

19일 동시 협약 진행…국내·외 대동맥 관련 의료진, 최신 치료기구 통해 트레이닝
  • 등록 2023-08-25 오전 10:56:15

    수정 2023-08-25 오전 10:56:15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임수미)은 지난 19일 글로벌 대동맥 의료기기 관련 메이저 3개사와 동시에 혈관 국제훈련센터(Endovascular International Training Center of Excellence) 지정 협약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코디스(Cordis) 정호엽 대표, 메드트로닉 코리아(Medtronic korea) 김세웅 이사, 쿡메디칼 코리아(Cookmedical korea) vascular 사업부 이우람 매니저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코디스의 최저구경(Ultra-low Profile) 복부대동맥류 스텐트 그라프트 ‘인크래프트(InCraft)’ ▲메드트로닉 코리아의 복부 및 흉부 대동맥류 스텐트 그라프트 ‘엔듀런트(Endurant)’, ‘밸리언트 캡티비아(Valiant Captivia)’와 ‘대동맥 내 고정장치(Heli-FX EndoAnchor)’ ▲쿡메디칼 코리아의 최저구경(Ultra-low Profile) 흉부 ‘알파(Alpha)’, 복부 ‘제니스(Zenith Flex)’, 흉복부 대동맥류 스페셜 치료기구 ‘t-Branch’ 및 내장골동맥 혈류 보존 ‘IBD(Iliac Branch Device)’ 스텐트-그라프트 등 최신 대동맥 치료기구들을 이용한 시술에 대해 국내·외 대동맥혈관 관련 의료진들이 이대서울병원에서 트레이닝을 받게 된다.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은 “대동맥 관련해 세계적인 의료기기 회사 3개와 동시에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라며 “대동맥 치료 기구는 각 회사마다 철학이 다르기에 환자의 해부학적 구조에 맞게 환자 맞춤형으로 선택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대서울병원의 최신 시설과 우수한 의료진이 최신의 의료기기 지원을 만나 많은 국내·외 의료진들이 최고의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호엽 코디스 대표(좌),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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