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어린이날 맞아 백혈병어린이재단에 1억 기부

2010년부터 14년간 총 9억원 후원
자선골프대회 등 후원활동 다각화
환아 가족에게 뮤지컬 티켓도 제공
  • 등록 2023-05-04 오전 9:21:00

    수정 2023-05-04 오전 9:21:22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종합 여가 플랫폼 회사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어린이날을 맞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에 1억원을 기부했다. 고액의 치료비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암 환아들을 돕기 위해 14년째 이어오고 있는 야놀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야놀자는 지난 2010년 이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아암 환아들의 입원·치료비 등 장기치료에 따른 어려움을 경감시키기 위한 후원활동을 펼쳐왔다. 현재까지 재단을 통해 후원한 누적 기부금은 9억원 이상. 금전적인 후원 외에 국내여행 지원, 응원키트 전달, 자선 골프대회 개최 등 다양한 후원활동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오랜 병원생활로 지친 환아 가족들의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입원·치료비 후원 외에 가족 뮤지컬 티켓을 함께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은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즐거운 어린이날을 선물할 수 있게 돼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야놀자의 지속적인 나눔과 응원이 소아암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큰 용기와 위로가 되고 있다”고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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