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배달앱 요기요의 장보기 서비스 요마트는 3월 한 달간 생필품부터 가공식품, 신선식품 등 200여개 품목을 대상으로 1+1 행사와 초특가 할인을 진행하는 대규모 할인 기획전을 펼친다고 9일 밝혔다.
1+1 행사 대상 품목은 화장지, 세제, 샴푸 등 200여 개의 생활필수품이다. 여기에 장기간 보관할 수 있는 가공식품도 포함돼 다양한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해 보관해두고 쓰는 알뜰 소비가 가능하다.
정육, 채소 등 신선식품과 즉석밥, 라면과 같은 간편식도 할인 판매한다. 한돈 불고기용 1kg을 45% 저렴한 1만800원에 판매하고, 봄나물 8종을 3300원에 제공하는 등 밥상 물가 안정에 보탬이 되겠다는 취지다. 할인 품목은 주차별로 상이하며, 자세한 내용은 앱 내 요마트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달비 부담도 줄였다. 3만원 이상 주문 시 무료배송 서비스를 제공해 1~2인 가구도 장바구니 비용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박우현 요기요 신사업본부장은 “고물가 시대에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요마트도 대규모 할인 행사 행렬에 동참하게 됐다“면서 “연일 계속되는 물가 상승에 부담을 느끼셨던 분들도 이번 기획전을 통해 요마트에서 편리하고 합리적인 온라인 장보기를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작년 5월 첫선을 보인 요마트는 현재 수도권, 강원, 충청, 호남, 영남 등 전국 5개 지역의 370여개 점포에서 운영 중이다. 대형 유통망과 취급품목수(SKU) 등 GS더프레시와의 협업 시너지를 바탕으로 고객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한국형 퀵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