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문 대통령이 이날 오전 이같은 인사를 단행했다고 전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측과 협의를 마친 인사”라고 밝혔다
김 전 법원장은 대구 출신으로 경북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26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1988년 판사로 임용됐다. 대구지법, 수원지법, 서울고법 판사 등을 거쳐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부산고법·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지냈다. 대전지법원장을 거쳐 2021년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끝으로 법원을 떠나 현재 법무법인 오늘 대표변호사를 맡고 있다. 대전지법원장 시절인 2018~2020년 대전시선거관리위원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