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이어룡 대신금융그룹 회장은 서울 풍남동 아산병원에서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에 아동보건지원사업 후원을 위한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번 아동보건지원사업은 늦어진 결혼과 출산으로 인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이른둥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아산병원에 전달된 발전기금은 건강보험 사각지대에 놓인 환아를 위해 사용된다. 출생과 동시에 입원비와 치료비 등 많은 의료비가 필요하지만 건강보험 적용을 받지 못하는 이른둥이 가정을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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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금융그룹은 앞으로 아동보건지원사업 후원을 통해 서울아산병원의 나눔 정신을 지원하며 사회공헌활동의 영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이른둥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서울아산병원과 함께 협력하겠다”며 “이번 후원을 시작으로 신생아 환아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