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는 최근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데프레 거리에 올레드 TV 플래그십 매장인 LG 올레드 갤러리(LG OLED GALLERY)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 매장은 지상 1층, 지하 1층 규모다. 1층은 차세대 올레드 TV인 LG 올레드 에보(OLED evo)가 예술 작품처럼 전시된 갤러리 콘셉트 공간이다. 지하에서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R와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를 포함한 다양한 올레드 TV로 연출한 라이프스타일 공간을 체험할 수 있다.
LG 올레드 갤러리는 고급 가구 및 명품 매장, 미술 갤러리 등이 밀집한 파리 중심가에 있다. 이 거리는 드플로르, 레되마고 등 파리를 대표하는 유명 카페와도 마주보고 있어 유동인구가 특히 많은 지역이다.
LG전자가 올해 처음 출시한 LG 올레드 에보(모델명 G1)는 효율이 높아진 차세대 패널에 업그레이드된 이미지 처리 기술을 더해 더 선명하고 밝은 화질을 표현한다. 특히 65형(대각선 길이 약 165cm) 기준 20mm가 채 되지 않는 두께로 벽에 밀착하는 갤러리 디자인이 더해져 성능은 물론이고 디자인에서도 정점에 올라 있는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LG전자는 LG 올레드 에보를 앞세워 프리미엄 TV에 대한 선호도가 특히 높은 유럽 TV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올 1분기 유럽에 판매된 OLED TV는 전 세계 OLED TV 출하량의 절반에 육박한다.
LG전자 프랑스법인장 황용순 상무는 “LG 올레드 TV의 혁신 기술과 예술적 감각의 디자인을 한 번에 경험해볼 수 있는 랜드마크 매장을 통해 프리미엄 TV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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