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복인 KT&G 사장, `2030` 직원과 언택트 소통

  • 등록 2020-12-28 오전 9:40:35

    수정 2020-12-28 오전 9:40:35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KT&G는 백복인 사장이 사내 ‘상상실현위원회’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 및 수평적 기업문화 정착 등을 주제로 ‘언택트’ 소통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위원회는 2015년 백 사장이 취임고 ‘소통공감’을 실천하고자 만든 조직이다. 젊은 세대로 구성해 기업문화 개선, 사회적 책임 강화, 업무 프로세스 혁신 등을 추진하고자 기획했다.

올해 5월 활동을 시작한 상상실현위원회 6기는 본사·영업·제조 등 각 분야에서 선발된 직원 10명으로 구성됐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올바른 휴가문화 캠페인, 효율적인 보고 가이드라인 제시 등으로 조직문화 개선을 지원해왔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면활동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채널로 진행했다. 지난 23일 백 사장과 위원회는 개별 근무지에서 화상 연결을 통해 올 한해의 기업문화 개선 성과를 돌아보고, 아이디어를 제언하는 자리를 가졌다.

담배꽁초 무단투기 방지를 위해 ‘흡연 에티켓 캠페인’을 추진하자는 제언이 주요 안건으로 꼽혔다. 세부적으로 공공흡연실에 ‘흡연 매너 준수’ 포스터를 부착하고, 전국 약 1200대의 영업용 차량을 통해 올바른 흡연매너를 전파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수평적 호칭 체계 정립, 효과적인 CEO 메시지 전달 방법에 대해 다양한 아이디어가 공유됐다.

백 사장은 “흡연 에티켓 캠페인 등의 아이디어가 면밀한 검토를 통해 실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 수평적 기업문화 정착에 매진하고, 구성원들과 격의 없는 열린 소통을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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