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 사무총장은 이날 BBS라디오 ‘이상휘의 아침저널’과 진행한 전화인터뷰에서 “자유한국당이 야당으로서 좀 더 책임 있는 자세를 갖춰주기를 바라고 있다”며 “(추경에 협조하는 것이)오히려 자유한국당에 이득이 될 것”이라 말했다.
윤 사무총장은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을 2.2%까지 낮췄는데 이는 일본의 무역 규제의 영향을 반영하지 않은 것이며 추경은 처리될 것으로 예측한 결과”라며 “0.1%의 GDP 성장 효과가 있을 것으로 평가되는 추경이 안되면 성장률이 2% 아래로 떨어질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윤 사무총장은 9개월 앞으로 다가온 21대 총선에서의 더불어민주당의 계획도 일부 전했다. 그는 “추경 문제가 마무리되면 당의 인재영입위원회가 구성돼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며 “당내 경선룰을 확정짓고 7월 말까지 당원 모집 등 준비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라 밝혔다. 보수진영에 있는 인사 영입에 대해서는 ‘노코멘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