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윤성빈 선수에게 보낸 축전에서 “윤 선수는 새로운 분야에서 도전하고 노력한다면 얼마든지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주었다. 용기와 자신감이 생긴다”고 격려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어 “추억의 놀이였던 썰매는 윤 선수 덕분에 더 즐거운 놀이가 될 것이다. 이제 우리를 썰매강국으로 이끌어줄 것 같다”며 “94년 개띠 윤 선수가 장담했듯 황금 개띠 해에 황금개가 되어 국민들에게 가슴 벅찬 희망을 주었다. 스켈레톤 황제 윤성빈 선수 고생 많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