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중구 장충동에 자리한 동국대 전경 (이데일리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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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동국대는 건국대와 대진대, 아주대 등 6개 대학과 함께 전국 고교 교사를 대상으로 ‘학생부 종합전형 모의 서류평가’ 연수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학생부 종합전형 모의서류평가 실제는 △각 대학의 2018학년도 학생부 종합전형 결과 공개 △2019학년도 입학전형 안내 △학생부 종합전형 서류평가 평가항목 및 평가 방법 안내 △모의 서류평가 및 피드백 등으로 진행한다.
행사는 오는 16일 서울 광진구를 시작으로 △1월 22일 춘천 △1월 23일 수원 △1월 24일 서울 중구) △1월 25일 의정부 △1월 29일 경주 등 총 6차례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교사는 이달 5일부터 11일 16시까지 동국대 입학처 홈페이지(ipsi.dongguk.edu)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신청은 일자별 최대 100명(경주는 170명)이며 고교별 신청 인원은 서울지역의 경우에만 2명 이하로 제한된다.
강삼모 동국대 입학처장은 “6개 대학 공동 교사연수를 통해 고교 교사들의 진로진학 지도 역량을 강화할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고교와 대학 간 소통으로 학생부 종합전형의 신뢰성을 제고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