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코웨이(021240)가 외국인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3%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7분 현재 코웨이는 전 거래일보다 3.7% 상승한 10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UBS와 맥쿼리, 골드만, CS증권, 모건스탠리 등 매수량 상위 증권사가 일제히 외국계를 기록 중이다.
1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데 이어 2분기에도 견조한 실적 모멘텀이 지속된다는 판단에 외국인들이 집중적으로 매수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실적 개선 대비 주가가 약 2년 동안 박스권을 횡보하면서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게 완화된 상태”라며 “가전 렌탈 시장 절대적 시장점유율(MS) 1위 업체로서 지속적인 계정 순증이 가능하고 중국과 말레이시아, 미국 등 해외 사업 확대가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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