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7월 광교신도시에 '광교파크자이더테라스' 분양

전용 84~115㎡ 268가구 규모
전 가구 테라스 등 특화 설계
  • 등록 2015-06-15 오전 10:23:10

    수정 2015-06-15 오전 10:23:10

△‘광교파크자이더테라스’조감도.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은 지난 3월 인천 청라국제도시에서 분양해 호응을 얻은 ‘청라파크자이더테라스’에 이어 다음달 경기 광교신도시에 ‘광교파크자이더테라스’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광교파크자이더테라스는 광교신도시 B1블록에 지하 1층~지상 4층, 총 268가구(전용면적 84~115㎡)규모로 지어진다. 주택형(전용면적 기준)별로는 △84㎡형 121가구 △107㎡형 119가구 △113㎡형 26가구 △115㎡형 2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GS건설은 이 단지가 앞서 공급된 청라파크자이더테라스보다 더 진화된 형태의 테라스하우스라고 설명했다. 특히 최고층은 복층형으로 설계돼 눈길을 끈다. 청라파크더테라스의 경우 희소성 덕분에 청약 당시 경쟁률이 최고 56대 1에 달했다. 현재 프리미엄(웃돈)은 1000만~2000만원 가량 붙은 상태다.

단지가 들어설 B1블록은 광교초·중학교와 수원시립 광교홍재도서관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이 좋은 편이다. 또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광교상현나들목(IC)과 영동고속도로 동수원나들목(IC) 진입이 쉬워 서울 강남권 및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여기에 내년 초 신분당선 ‘광교역’(가칭) 개통되면 강남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생활 환경도 쾌적하다. 단지는 3면이 광교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부지의 고·저차를 이용한 설계로 탁 트인 조망권을 확보했다. 또 동(棟)간 거리가 충분해 사생활 침해 우려를 없앴다. 아울러 테라스가 전 가구에 설치돼 텃밭을 가꾸거나 일광욕·바비큐 파티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이밖에 부지 경사를 이용한 데크식 설계로 주차장 진·출입이 쉽고, 가구당 주차대수도 약 1.7대로 넉넉하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공동주택의 편의성과 전원주택의 쾌적함을 모두 갖춘 중소형 테라스하우스가 실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며 “광교에서 GS건설만의 특화된 테라스하우스를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델하우스는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홈플러스원천점 인근에 문을 열 예정이다. 사전홍보관은 광교1동 주민센터 인근에 있다. 1661-0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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