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우유 1위 업체 서울우유가 우윳값 인상 대열에 동참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오는 9일부터 흰우유 1ℓ 가격을 2300원에서 2550원으로 250원(10.9%) 인상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원유가격 연동제로 축산농가에게 지급하는 원유가격이 1일부터 인상됨에 따라 부득이 제품가격 인상을 추진한다”며 “현재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서울우유 1ℓ의 경우 행사가격인 2300원을 기준으로 250원을 인상하게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