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는 19일 40여년의 식품 연구개발과 제조 노하우를 담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네이처바이(NatureBy)`(www.natureby.com)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네이처바이에 사용된 강황은 발효강황분으로, 식물유래 유산균으로 발효시켜 맛과 향이 깊고 부드러워졌으며 보다 좋은 영양 밸런스를 제공한다. 또 라이코펜이 지표성분인 토마토추출물을 연구해 식약청으로부터 개별인정을 받았다.
각각 어린이, 청소년, 성인, 갱년기, 노년층 등 연령에 따라 잘못된 생활습관과 식습관으로 인한 질환을 개선하는데 효과를 주는 제품 15종으로 구성됐다.
대표적으로 `밀크씨슬`은 간 건강에 효능이 있는 밀크씨슬(엉겅퀴)추출물과 면역기능·세포분열 기능이 있는 아연, 발효강황을 첨가한 옐로우제품이고, `레드오메가`는 혈행개선에 도움을 주는 DHA·EPA와 오메가-3, 비타민E, 라이코펜을 첨가한 레드제품이다.
'네이처바이'의 다양한 제품은 오뚜기센터 1층에 오픈한 매장과 오뚜기몰(www.ottogimall.co.kr)에서 구입할 수 있다.
향후 백화점·대형마트 등의 건강기능식품 전문코너와 홈쇼핑 등으로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네이처바이`는 최고 품질의 카레와 케첩을 생산해온 오뚜기가 성분 연구의 결정체를 건강기능식품과 접목한 것"이라며 "자연의 건강함을 전하기 위해 식품 그대로의 추출물을 이용한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