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이 회장은 오는 9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부사장급 이상 임원을 부부동반으로 초청해 기념 만찬을 열기로 했다.
지난해 생일 만찬에는 사장단 부부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나 올해는 부사장급 임원 부부들이 참석해 300여 명가량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 관계자는 "이 회장의 생일 만찬은 회장 자비로 준비한다"며 "차세대 최고경영자(CEO)인 부사장들을 불러 격려하고 감사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생일 만찬 이후 이르면 오는 10일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전전시회 `CES 2012` 참석차 출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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