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공항면세점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신라.롯데 화장품 SK-II, 한국관광공사는 샤넬
면세점 인기 품목은 역시 '향수/화장품' 많아
  • 등록 2011-08-31 오전 10:59:37

    수정 2011-08-31 오전 11:01:56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해외여행객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올 여름 휴가철,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가장 많이 팔린 품목은 화장품과 향수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인천공항 면세점 통합 브랜드 에어스타 애비뉴는 여름 휴가 피크 시즌인 지난 7월 둘째 주부터 한 달 간 면세점을 방문한 출국객들이 구입한 품목 및 브랜드를 분석한 결과, 31일 이같이 공개했다.

신라면세점과 롯데면세점에서 가장 많이 팔린 품목은 향수와 화장품이었고, 한국관광공사 면세점에서는 피혁 및 액세서리 제품이 가장 많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인기 브랜드별로 보면 SK-II(신라, 롯데면세점), 샤넬(한국관광공사면세점) 등으로 조사됐다.

신라면세점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제품으로는 향수, 화장품이었다. 그 뒤를 이어 가방 등 피혁제품, 선글라스, 시계, 전자제품 순으로 나타났다. 화장품 브랜드에서는 SK-II가 1위를 차지했고, 아모레퍼시픽(AMOREPACIFIC), 에스티로더(E.LAUDER), 랑콤(LANCOME), 샤넬(CHANEL)이 그 뒤를 이었다.

가방 등 피혁제품에서는 프라다(PRADA)가 1위를 기록했고 이어 샤넬(CHANEL), 헤르메스(HERMES), 페라가모(FERRAGAMO), 코치(COACH) 순으로 확인됐다.

선글라스 브랜드는 구찌(GUCCI), 레이벤(RAY-BAN), 오클리(OAKLEY), 펜디(FENDI), 디올(DIOR) 순으로 많이 팔렸다. 시계 브랜드는 스와치(SWATCH)가, 전자제품군에서는 캐논(CANON)에 이어 애플(APPLE), 소니(SONY), 필립스(PHILIPS), 니콘(NIKON) 순서로 조사됐다.

롯데면세점에서 가장 많이 팔린 품목도 역시 향수/화장품으로 나타났다. 신라면세점과 동일하게 가방 등 피혁제품이 2위를 차지했고, 담배, 주류, 시계 순으로 많이 팔렸다.

향수/화장품 브랜드에서는 신라면세점과 동일하게 SK-II가 1위를 기록했고, 에스티로더(E.LAUDER), 랑콤(LANCOME), 아모레퍼시픽(AMOREPACIFIC), 샤넬(CHANEL)이 그 뒤를 이었다.

패션/액세서리 브랜드에서는 구찌(GUCCI)가 가장 많이 팔렸으며, 주류는 발렌타인(BALLANTINE’S)이 가장 인기가 높았다. 이어 조니워커(JOHNNIE WALKER), 헤네시(HENNESSY), 쿠보와지에(COURVOISIER), 로얄 살루트(ROYAL SALUTE) 순으로 많이 팔렸다.

한국관광공사에서 가장 많이 팔린 품목을 보면 피혁 및 액세서리였다. 인기 브랜드는 샤넬(CHANEL)로 뒤를 이어 버버리(BURBERRY), 몽블랑(MONTBLANC), MCM, 빈폴(BEANPOLE) 순으로 인기가 많았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완벽 몸매' 화사의 유혹
  • 바이든, 아기를 '왕~'
  • 벤틀리의 귀환
  • 방부제 미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