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2010~2011 동계기간(2010년 10월31일~2011년 3월26일)`의 국제선 정기편과 국내선의 운항스케줄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스케줄에 따르면 국내외 경제회복 추세에 따른 항공수요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계 시즌 대비 국제선 운항횟수는 주 2156회에서 2396회로 11.1% 늘었다. 총 노선수도 249개에서 271개로 8.8% 증가했다.
국가별 운항횟수는 중국이 주 729회로 전체 운항횟수의 26%를 차지했다. 이어 일본(508회), 미국(340회), 홍콩 (164회), 필리핀(150회), 태국(125회) 등이 뒤따랐다.
항공사 국적별로는 국적항공사의 경우 운항횟수가 주 1379회에서 1504회로 9.1% 증가했다. 외국항공사도 주 777회에서 892회로 14.8% 늘었다.
국토부는 항공편을 이용하는 여행객과 화주들에게 오는 31일부터 변경되는 항공사의 운항스케줄을 미리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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