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회장 "지속성 갖춘 동반성장 플랫폼 만들겠다"

9월 상생 CEO 아카데미 방문..협력업체 애로사항 청취
  • 등록 2010-09-30 오전 10:14:37

    수정 2010-10-01 오전 1:08:04

[이데일리 전설리 기자] SK그룹은 최태원 회장이 29일 오전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협력사 최고경영자(CEO) 86명을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동반성장 방안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진행되는 상생 CEO 아카데미를 찾은 최 회장은 "상생협력에 있어 중요한 것은 실효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라며 "1회성 지원보다 지속성을 갖는 동반성장의 플랫폼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SK(003600)로 인해 모든 이해관계자가 행복해져야 한다는 것이 경영이념"이라며 "이같은 원칙하에 SK와 협력사의 동반성장 경영을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아울러 협력사들이 원·부자재를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해당 협력사의 연간 수요량 등을 조사해 예측 가능성이 있는지 파악해서 대책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의 인력난에 대해서는 "중소기업이 좋은 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난해 상생 인턴십 같은 시도도 해봤으나 기본틀을 바꾸지는 못했다"며 "상생 아카데미를 통해 인재 유인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해보겠다"고 밝혔다.

또 SK의 복리후생 인프라를 협력업체 임직원들이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약속했다.
 
▲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 두번째)이 상생 간담회를 마치고 협력업체 CEO들과 건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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