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최현석기자] 한국신용평가는 27일
현대정보기술(026180) 회사채 등급을 기존 BB+에서 BB로 한단계 낮추고 등급전망을 `부정적`으로 부여했다.
한신평은 "현대계열에서 분리됨으로써 현대정보기술의 수익원(Cash-Cow)인 대내사업 안정성이 저하됐으나, 대주주인 미라콤아이앤씨의 지원여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기존 차입금 만기가 대부분 단기에 집중돼 있어 금융시장 여건변화에 따라 재무안정성이 크게 변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장기적 관점에서 영업구조 변화 가능성과 함께 기존 차입금의 상환부담 등을 감안해 중기 신용도에 대한 전망을 부정적으로 부여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