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호빵, 스타 셰프 정지선·임태훈 제품 출시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서 경쟁했던 두 셰프 재대결
정지선 ‘흑초강정호빵’ vs 임태훈 ‘고추잡채호빵’
소비자 온라인 투표 진행, 셰프 매장 식사권 등 증정
  • 등록 2024-12-03 오전 8:54:38

    수정 2024-12-03 오전 8:54:38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삼립은 최근 인기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화제가 된 중식 셰프 정지선과 임태훈의 호빵을 선보이고 소비자 투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삼립은 ‘딤섬의 여왕’으로 불리는 정지선 셰프의 고유 레시피를 재해석해 ‘흑초강정호빵’을 선보였다. 흑초와 노두유(중국식 간장)를 더한 돼지고기로 깊은 풍미를 살렸다. 함께 선보인 ‘고추잡채호빵’은 임태훈 셰프가 운영하는 ‘도량’의 대표 메뉴인 피망 고기 볶음(고추잡채)을 활용했다. 굴소스와 두반장으로 매콤한 감칠맛을 더한 돼지고기에 피망·죽순을 넣어 아삭한 식감을 살렸다. 두 제품 모두 전국 편의점·마트·슈퍼와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삼립은 신제품 출시에 맞춰 두 셰프들의 ‘중화 호빵 대전, 호빵요리사’영상을 공개하고 ‘호빵요리사 투표 이벤트’를 5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선호하는 제품에 투표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두 셰프가 운영하는 식당(티엔미미·도량)의 식사권(2팀, 총 8명)과 삼립호빵 신제품(30명) 등을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신제품 포장지에 인쇄된 QR코드 및 삼립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본격적인 호빵 시즌을 맞아, 해피포인트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포춘호빵, 나의 맛 비법 이벤트’도 5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호빵 속 메시지를 확인하거나, 신제품을 맛있게 즐기는 나만의 레시피를 입력하면 해피포인트를 최대 1만 포인트까지 지급한다.(각 1일 1회 참여 가능) 자세한 내용은 해피포인트 앱에 있다.

삼립 관계자는 “스타 셰프들의 요리 레시피를 호빵으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선보였다”며 “두 셰프의 개성이 뚜렷하게 드러나고 우열을 가리기 힘든 이번 호빵 요리사 대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삼립호빵은 1971년 출시해 현재까지 66억 개가 판매된 겨울철 대표 국민 간식으로, 이번 시즌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을 광고 모델로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삼립 단팥호빵은 올해 6월 벨기에에서 개최된 2024 국제식음료품평회(ITI, International Taste Institute) 레디밀(Ready Meal, 즉석식품) 카테고리에서 국내 제품 중 유일하게 최고등급인 3스타에 선정돼 해외에서도 맛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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