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미분양 폭탄 쌓이는데...보증 선다던 정부, 실정 '0'

  • 등록 2023-03-10 오전 10:51:06

    수정 2023-03-10 오전 10:51:06

멈춰서는 PF 사업장이 늘어나면서 건설사 연쇄 도산 우려가 커지는 등 분양 시장의 위기감이 어느 때보다 고조되고 있습니다.

금융권은 ‘사업 리스크’를 이유로 건설사와 시행사에 대한 대출 약정을 꺼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제(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를 통해 지난 1월 초 출시한 5조원 규모의 ‘미분양 대출 보증’과 ‘PF대출 보증’ 상품이 출시 두 달 동안 단 한 건도 집행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 시장 연착륙을 돕기 위해 정부가 PF 보증 한도 규모를 더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에도 단 한 건의 보증 상품 승인도 이뤄지지 않아 허술한 대책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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