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마에스트로, 베트남 1호 매장 오픈

패션 요지 쇼핑센터에 입점
20~40대 그루밍족 공략
마에스트로 필두로 현지 공략 가속
  • 등록 2022-09-01 오전 10:14:02

    수정 2022-09-01 오전 10:14:02

마에스트로 베트남 호치민 사이공센터 매장 오픈. LF 제공.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남성복 브랜드 ‘마에스트로(MAESTRO)’가 베트남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

LF(093050)는 베트남 최대 경제 도시인 호치민을 대표하는 쇼핑몰 ‘사이공센터(SAIGON CENTRE)’ 2층에 마에스트로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마에스트로의 베트남 1호 매장이자 해외 진출 1호 매장이다.

마에스트로는 베트남 패션시장에 진출하며 현지 기준으로 소득이 높고 패션과 미용에 아낌없이 투자 하는 20~40대 ‘그루밍족(Grooming)’ 베트남 남성들 사이에서 성장하는 프리미엄 남성패션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한국적인 비즈니스 캐주얼 패션을 점 품목에 걸쳐 선보인다.

매장에서는 마에스트로의 정통 슈트 라인을 만나 볼 수 있는 ‘슈트존(SUIT ZONE)’과 편안하면서도 격식을 갖춘 상품군의 ‘포멀존(FORMAL ZONE)’, 자유롭고 가벼운 캐주얼한 라인을 선보이는 ‘캐주얼존(CASUAL ZONE)’ 등 다양한 존을 구성해 베트남 남성들의 라이프스타일과 T·P·O(Time·Place·Occasion)를 고려한 마에스트로의 프리미엄 웨어를 선보인다.

향후 마에스트로는 베트남 주요 쇼핑몰 등 거점 매장을 더욱 늘려나갈 계획이다. 마에스트로를 필두로 국민소득 증가와 맞물려 확대되고 있는 베트남 고급 캐주얼웨어에 대한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김상균 LF 대표이사는 “마에스트로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전통적인 남성복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캐주얼한 디자인은 현재 베트남의 경제를 이끌고 있는 20~40대 소비자를 이끌기에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된다”며 “베트남 경제수도 호치민의 사이공센터에 선보이는 마에스트로 매장을 시작으로 마에스트로를 글로벌 남성 패션 브랜드로 성장 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F는 지난 2017년 베트남 하노이 롯데백화점에 헤지스 매장을 오픈하며 베트남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 바 있으며 현재 하노이, 호치민 등 베트남 주요도시를 중심으로 총 7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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