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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네이버(035420)가 베트남 최대 에듀테크 기업인 페니카 그룹과 함께 현지 스마트 교육 환경 구축에 나선다. 네이버는 에듀테크 플랫폼 ‘웨일 스페이스’와 노트북 ‘웨일북’을 제공한다.
30일 네이버는 페니카 그룹과 이런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페니카 그룹은 자율주행 등 IT 사업과 더불어 하노이에 위치한 페니카 대학 등을 운영하며 등하교 시스템·교육관리시스템(LMS)을 개발하는 회사다.
관리자가 구성원이 사용할 솔루션의 종류와 범위를 설정할 수 있으며, 사용 과정에서 생기는 데이터에 관한 권리는 교육 현장이 갖게 된다. 학교별로 학생에게 제공할 솔루션과 인터페이스를 직접 정하면서 데이터에 근거한 교육안을 구상할 수 있어 교육 현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단 게 회사 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