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대림 전기오토바이' 2종 방송

  • 등록 2021-04-06 오전 9:59:45

    수정 2021-04-06 오전 9:59:45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홈앤쇼핑은 전기오토바이 보급에 일조하기 위해 ‘대림 전기오토바이’ 방송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홈앤쇼핑은 이날 오후 11시 50분부터 대림 전기오토바이 방송을 진행한다. 방송 중 구매 고객 계약금 면제와 방송 중 접수 고객 우선 출고 서비스, 신세계 상품권 경품 추첨 지급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재피2’와 ‘EM-1’ 두 기종을 소개한다. 재피2는 2018년 첫 발매 이후 정부 보조금 대상 모델로 지정돼 품질과 성능을 인정받았다. 이후 전기스쿠터 시장에서 꾸준한 판매고를 올리는 스테디셀러다. 특히 배달 업계에서도 재피2를 대량으로 구입해 사용한다.

EM-1은 재피2를 이을 대림 전기오토바이 차세대 플래그십(전략) 모델이다. 내연기관 오토바이에 준하는 100㏄ 배기량에 96V 30Ah 내장형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했다. 최고속도는 79㎞/h이며, 배터리 충전시간은 3시간 40분 이내다.

정부(지자체) 보조금도 적용된다. 재피2는 판매가 284만원에서 134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EM-1은 판매가 395만원에서 169만원 지원이 가능하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친환경 이슈로 전기차 관심이 높은데 상대적으로 전기오토바이 관심은 적은 편”이라며 “정부 전기오토바이 보급 촉진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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