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 산하 고양어린이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1년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구축사업’ 대상 기관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고양어린이박물관은 국비 1억 원과 지방비 1억 원을 합쳐 총 2억 원을 지원받는다.
|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하는 뮤지엄 전용 로봇은 올해 말 서비스 시작을 목표로 고양시 캐릭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로봇(로보캣·RoboCat)’으로 차별화된 몰입형 비대면·원격 전시, 교육 경험을 제공한다.
한편 고양어린이박물관은 2019년부터 시작한 스마트 뮤지엄 중장기(3개년) 계획을 바탕으로 △실감 콘텐츠(AR·VR)제작 및 활용사업 △인공지능(AI)챗봇 실증사업 △융합형 스마트 리빙랩 △ICT융·복합 전통놀이 문화공간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어린이 특화 스마트 뮤지엄형 공간 및 콘텐츠 확장을 위한 시도를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