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탑승수속은 환승 승객 편의를 위해 항공사 간 협약에 따라 이뤄지는 서비스로 환승객들이 최초 항공사 탑승수속 한번으로 연결 항공편의 △좌석배정 △탑승권 발급 △최종 목적지까지의 수하물 탁송을 일괄적으로 처리해주는 서비스다.
그동안 대한항공 항공편으로 미국 보스턴에서 출발해 인천을 경유해 아시아나항공 항공편으로 카자흐스탄 알마티로 환승하는 승객은 보스턴공항 대한항공 카운터에서 인천까지만 탑승권을 발급받고, 인천공항 도착 후 아시아나항공 환승 카운터에서 인천~알마티 구간에 대해 탑승수속 및 탑승권을 다시 받아야 했다.
현재 대한항공은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등 전 세계 49개 주요 항공사와 연결 탑승수속서비스 협약을 맺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양사 통합에 따라 고객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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