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인증제도는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의료기관의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의료기관 운영 실태를 종합 평가해 기준을 통과한 기관에 4년간 인증의료기관 자격을 부여한다.
서울재활병원은 지난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진행된 인증조사에서△안전보장활동 △진료전달체계와 평가 △환자 진료 △의약품 관리 △환자권리존중 및 보호 △질 향상 및 환자안전 활동 △감염관리 △경영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 관리 △시설 및 환경관리 △의료정보/의무기록관리 △성과관리체계 등 4개 영역, 71개 기준, 368개 항목에 대한 조사를 받았다.
이지선 서울재활병원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감염관리와 환자안전에 대한 체계적인 의료시스템의 요구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3기 의료기관인증을 준비하면서 감염관리와 환자안전 등 원내 시스템에 구멍이 없는 지 재점검하는 계기가 되었다. 평소 각자의 자리에서 의료기관인증 기준에 부합하도록 최선을 다해 준 전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내원하시는 환자 및 보호자분들께 안전하고 진심담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