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스, 1주당 300원 현금배당…"LMF 수익성 살아나"

  • 등록 2018-02-23 오전 10:18:23

    수정 2018-02-23 오전 10:18:23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화학 섬유소재 전문기업 휴비스는 22일 이사회를 열고 1주당 3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시가배당률 3.0%로 배당규모는 98억7000만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헤 12월31일이며 올해 4월30일 이전에 배당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휴비스(079980) 관계자는 “주력 상품인 저융점 접착용 섬유(LMF)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수익성이 살아나고 위생재용 섬유 수요도 증가하여 실적이 점점 본 궤도를 찾고 있다”며 “휴비스를 믿고 투자해주시는 주주들을 위해 고배당 정책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휴비스는 2012년 상장한 이후 6년간 평균 3.1%가 넘는 현금배당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는 100대 상장사 평균인 1.8%(2017년 기준)에 비해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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