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銀, 외화ATM기 설치..美 달러화 환전 가능

  • 등록 2015-12-22 오전 9:48:04

    수정 2015-12-22 오전 9:48:04

(출처:KB국민은행)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KB국민은행은 365일 누구나 미국 달러화를 환전할 수 있는 외화 ATM기를 서울 명동과 여의도에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환전 가능 금액은 1회 원화 100만원, 1일 원화 600만원이다. 국민은행 고객은 원화, 외화예금 계좌에서 달러로 출금하거나 입금할 수 있다.

외화ATM기는 국민은행 거래 고객이 아니어도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를 소지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달러 환전이 가능하다. 인터넷이나 모바일에서 달러로 신청한 KB네트워크환전과 KB외화기프트콘서비스도 외화ATM기를 통해 실물을 수령할 수 있다.

외화ATM기를 통한 달러 환전시 국민은행 거래 고객은 고객등급에 따라 50~70%까지 환전수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민은행 고객이 아니어도 환전수수료가 50% 할인된다. 내년 2월까지 환전수수료 80% 할인 혜택 이벤트도 진행된다.

국민은행은 명동과 여의도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중심 상업지역, 직장인 및 20대 고객 밀집지역, 서울역 및 인천공항역 등 공항철도역 등 전국 50개 주요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외화ATM기 설치장소는 KB국민은행 인터넷뱅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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