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 준비를 위한 내부 테스크포스를 꾸려 진출을 논의·검토했지만 최근 설립 준비를 중단키로 했다.
인터넷 전문은행이란 오프라인 점포 없이 온라인을 통해 모든 거래를 처리하는 은행을 의미한다. 금융당국은 내달 예비인가 신청접수와 10~11월 심사, 12월 예비인가, 내년 상반기 본인가 등을 거쳐 선정할 계획이다. 1단계 사업자로 1~2곳이 선정될 전망이다.
한국투자금융지주는 최근 다음카카오(035720), KB국민은행과 손잡고 인터넷 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을 위한 ‘카카오뱅크’(가칭) 컨소시엄을 공식 출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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