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홍준표 지사는 “무상급식 지원금을 끊더라도 가난한 학생들이 밥 굶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며 “무상급식 예산을 서민과 소외계층 자녀들의 교육사업 보조금으로 직접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도내 시군 11곳은 동참 의사를 알렸다. 거제·양산·진주·밀양시와 창녕·함양·하동·산청·남해·거창·함안군 등은 “경남도의 무상 급식 보조금 중단에 뜻을 같이한다”며 “경남도가 내년 예산 편성을 하지 않으면 이에 따를 것”이라는 방침을 내놨다.
한편 경상남도는 오는 11일 시장·군수 회의를 소집해 관련 의견을 모을 계획이다.
▶ 관련기사 ◀
☞ 뱀파이어 노루 발견 동영상 공개, 사향샘 암거래 가격 살펴봤더니 무려...
☞ 공무원연금 개혁안 내용 논의...군인연금은? 軍 간부 계급별 월 연금수령액보니
☞ 초대형 태양 흑점 발견, NASA가 공개한 동영상 화제 ‘우주의 신비가 오롯이’
☞ 라사열이란? 치사율 70%...'이런 증상' 나타나면 사람, 특히 조심해야
☞ ‘동갑내기’ 박주영·정성룡, 전화위복의 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