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 중앙연구소장에 김성천씨 영입

  • 등록 2014-07-03 오전 10:31:17

    수정 2014-07-03 오전 10:31:17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안국약품(001540)은 중앙연구소 및 바이오본부 총괄에 김성천 전무를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김 전무는 1983년 서울대 화학과를 졸업 후 미국 텍사스 A&M대학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박사후 연수과정을 마쳤다.

김성천 안국약품 중앙연구소장
이후 1989년 LG화학 기술 연구원에 입사, 연구원으로 근무하며 미국 샌디에고 소재에 연구소를 거쳐 LG생명과학에서 사업개발팀, 팩티브팀, 라이선싱 및 전략제휴를 지휘했다.

특히 LG생명과학에서 합성 의약 및 바이오 의약 사업을 총괄하며 제미글로, 뇌수막염 백신, 팩티브 등의 신약개발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전무는 “임직원들과 소통을 통한 시너지를 바탕으로 안국약품이 2020 세계적 신약개발과 글로벌 마케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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