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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채권자 비상대책위원회를 비롯한 개인투자자들은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 모여 ‘동양사태 피해자 대집회’를 열고 동양증권과 금융당국을 규탄했다.
이들은 금융당국이 동양증권의 불완전판매에 뒤늦게 대처해 결국 개인 투자자들만 피해를 입었다며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특히 신제윤 금융위원장과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의 사퇴를 요구하며 책임을 물었다. 각 지역 투자자 대표들은 금감원 직원들과 만나 최수현 금감원장과의 면담을 요구했으나 성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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