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 기간은 28일부터 내달 17일까지며, 전국의 사회복지단체들은 참여할 수 있다.
현대차는 장애인, 노인, 아동·청소년, 지역네트워크 등 4개 사회복지 분야에서 관련 법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공모해 심사를 거쳐 최종 40여 개의 단체를 선발한다.
최종 선정된 단체 중 장애인, 노인, 아동·청소년분야 프로그램의 경우 올해 8월부터 내년 7월까지 한 단체에 1년간 최대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역네트워크 분야의 경우 사업규모와 기간에 따라 별도의 예산 심의과정을 거쳐 사업비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의 심사는 사업의 필요성, 기대효과 등을 주요 평가요소로 삼아 자격심사, 서류심사, 면접 및 현장실사의 과정을 거쳐 진행된다. 심사위원단은 현대차와 학계, 사회복지단체, NGO 등 각 분야의 외부 복지전문가로 구성된다.
한편 현대차의 사회복지 지원사업은 올해로 5회째로 지금까지 총 97개 프로그램에 대해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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