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전미영기자] 미국 정부는 시리아 국경 근처에서 미-영 연합군과 교전 중인 이라크군이 스커드 미사일을 비롯한 다른 무기를 방어하고 있는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10일 보도했다.
미국 정부의 일부 관료들은 이라크군이 시리아 국경 부근의 카임에서 계속 저항하고 있는 사실을 두고 이들이 스커드 미사일을 방어하고 있거나 이라크 지도자들이 시리아로 탈출하려는 것일 수 있다고 해석했다.
신문은 또 이라크 국토의 약 3분의 1이 연합군의 통제에서 벗어나 있으며 TV카메라가 비추지 않는 곳에서 전투가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