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민 기자]
진에어(272450)는 지난 7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찾아 마술과 캐롤 음악회 등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진에어 이벤트 특화팀 ‘딜라이트지니’ 소속 객실승무원 12명이 참여했다.
| 진에어, 연말 맞아 재능기부 봉사활동 실시 |
|
이번 봉사활동은 연말을 맞아 지역 사회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병원 1층 로비에서 진행돼 어린이 환우뿐만 아니라 병원을 찾은 방문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퀴즈 이벤트를 통한 경품 증정, 캘리그라피 포토 탑승권 증정 등의 행사도 진행했다.
박정원 객실승무원은 “그간 기내에서 갈고 닦은 실력으로 이번 재능기부에 참여하게 돼 매우 뜻깊었다”며 “즐겁게 공연을 감상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오히려 제 마음이 더 따뜻해진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진에어는 탑승객들에게 즐거운 여행을 선사하기 위해 기내 이벤트 특화팀 ‘딜라이트 지니(Delight JINI)’를 운영 중이다. 딜라이트 지니는 매주 금요일 국내에서 출발하는 일부 국제선 항공편에서 풍선아트, 기내 음악회,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기내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산타 복장을 한 객실승무원들이 일부 국제선 항공편을 대상으로 마술쇼, 캘리그라피, 경품 증정 등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