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엠트론, 수확기 맞아 콤바인 점검 서비스…전국 19개 지역서 진행

최근 3년 이내 구매한 콤바인 보유 고객 대상
이달 25일까지…작동 점검과 소모성 부품 교체
“즉시 제품·서비스 개선 반영해 고객 만족 실현”
  • 등록 2023-10-16 오전 9:28:54

    수정 2023-10-16 오전 9:28:54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LS엠트론이 가을 수확기를 맞아 ‘2023 찾아가는 콤바인 전국 순회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LS엠트론은 벼 수확 시기를 맞아 고객의 편의성을 위해 농사 현장을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최근 3년 이내 구매한 콤바인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작동 점검과 오일류 등의 소모성 부품 교체 등을 진행한다.

이번 서비스는 이달 25일까지 진행되고 대상 지역은 전국 19개다. 경기 4곳(연천·파주·김포·용인), 충남 4곳(서산·홍성·서천·논산), 전북 2곳(부안·임실), 경북 4곳 (상주·의성·선산·경주), 경남 3곳(사천·합천·산청), 전남 2곳(무안·함평)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아울러 LS엠트론은 자사 6조 콤바인 V6120A가 출력·속도·능률을 포함해 친환경 엔진, 소음 저감, 작업자의 편의를 먼저 생각한 디자인 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콤바인에 탑재된 120마력의 친환경 엔진은 제품 스스로 작업이나 경지 환경에 따라 최적의 엔진 속도(RPM)를 설정해 연비를 향상해 고출력에도 저연비, 저소음을 낸다.

또 예취(곡식이나 풀을 베는 것) 과정에서 많은 검불이 발생하는 작업 환경을 고려해 역회전 팬을 적용, 작업 중 라디에이터로 유입되는 이물질을 쉽고 빠르게 제거할 수 있게 했다. 열 발생도 최소화해 장시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동급 최고의 예취 속도(2.0m/s)는 넓은 면적에서 빠른 속도로 작업이 가능해 높은 작업 효율성을 보장한다. 예취부에 기본 적용된 좌우 수평 기능뿐 아니라 기기 전후에도 평형을 유지하는 기능이 추가돼 경사지에서도 일정한 높이로 경작물을 수확할 수 있다는 게 LS엠트론 측 설명이다.

국내 유일의 터치 스크린을 통해선 동작 상태와 작업 정보, 차량 진단·제어를 할 수 있어 작업자의 작업 피로도를 낮췄고, 약 40여가지 상황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점등해 작업자의 빠른 대처도 돕는다. 슬라이딩형 도어는 좁은 공간에서도 콤바인 탑승을 편리하게 하고 손 탈곡 스위치는 손으로 탈곡하는 상황에서 열풍 피해를 방지한다.

또한 원하는 위치로 배출구를 이동할 수 있는 리모콘과 정비, 점검 시 버튼 하나로 탈곡통을 여닫을 수 있는 파워 콤포 상승 또한 작업자의 편의성 향상에 도움을 준다.

이상민 LS엠트론 트랙터사업본부장 상무는 “극성수기인 수확 시기에 콤바인을 사용하는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이번 전국 순회 서비스를 통해 현장에서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즉시 제품·서비스 개선에 반영해 고객이 콤바인의 우수한 품질은 물론 LS의 모든 고객 서비스까지 만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S엠트론 관계자가 콤바인을 사용하는 고객을 직접 찾아가 전국 순회 서비스를 하고 있다. (사진=LS엠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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