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 장애 아동 건강·꿈 지원

임직원 끝전 모으기로 1900만원 모금…사측도 매칭그랜트로 기부 더해
의약품·시설 교체 등 지원
  • 등록 2022-02-25 오전 10:19:30

    수정 2022-02-25 오전 10:19:30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신한라이프가 임직원과 회사측이 마음을 모아 장애아동들의 건강과 꿈을 지원했다,

신한라이프는 25일 “임직원 끝전기부를 통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더욱 어려움을 겪고있는 홀트일산복지타운의 장애아동들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지난해 1년간 임직원들이 끝전 기부금을 통해 모금한 1900만원에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같은 금액을 더해 총 38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어린이들의 몸과 마음의 치료를 위해 사용했다.

무호흡증 치료와 인공와우 수리 지원, 중증장애아용 유동식과 여러 치료에 필요한 의약품, 병상관리용품 구입, 그리고 뇌성마비 등의 이유로 일어서지 못하거나 척추가 곧지 않은 장애인들의 치료와 재활에 도움을 주는 낡은 틸팅테이블(기립경사 테이블)의 교체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필요한 마스크, 손소독제, 체온계 등의 방역물품 구매 뿐만 아니라 활동제약으로 인해 커져가는 아이들의 우울감과 무료함을 달래는데 도움이 되는 아동정서완화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신한라이프의 한 직원은 “작은 참여가 아이들이 건강한 생활을 누리고 꿈을 찾아가는 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사진= 신한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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