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의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인해, 비대면(언택트)으로 진행된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6년째 이어오고 있는 365mc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2017년 3월,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에 설치한 아트건강기부계단을 이용하는 시민 1명이 에스컬레이터 대신 해당 계단을 이용할 때마다 20원씩 기부금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2021년 이용자 수는 44만여 명, 누적 이용자 수는 총 233만여 명에 이른다.
365mc와 서울교통공사는 2017년 아트건강기부계단 설치 이래 지난 6년간 적십자사를 통한 위기가정 긴급의료비 지원, 서울문화재단을 통한 코로나 19로 창작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과 장애예술인을 위한 전동휠체어 충전소 설치 사업 지원 등 다양한 사회적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매 해 조성된 기부금을 전달해온 바 있다.
지난해 연말까지 계단을 이용한 시민 44만 6494명의 발걸음으로 조성된 기부금 893만원은 서울문화재단을 통해 장애예술인 등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확보를 위한 시설 확충사업의 마중물로 뜻 깊게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김정환 서울교통공사 홍보실장은 “시민들의 한걸음 한걸음이 모여 조성된 기부금을 장애인 이동권을 위한 사업에 지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장애인 이동권 확보 등 사회적 약자를 돕는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다. 2022년에도 많은 시민들이 아트건강기부계단을 많이 이용해 기부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년간 비만치료의 표준을 향해 변화와 도전을 거듭해온 365mc는 ‘온 세상에 사랑과 나눔’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다양한 기부활동을 실천, 이익의 10%를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2022년 현재 누적 기부 총액은 34억원을 돌파했으며, (재)아름다운가게와 함께하는 커진 옷 기부 캠페인, 지구비만치료를 위한 플로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