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어린이 교통사고 근절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과속경고시스템을 설치해 과속측정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8월 24일 밝혔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사고를 방지하고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한 교통안전 강화 대책이다.
설치 지역은 20개소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가 일어난 구간으로 선정했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에서 설치 주관하며, 사업비는 산업통산지원부가 지원하는 정부R&D 연구 과제비로 전액 충당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과속주행을 방지하고 어린이 보행자 안전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