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딤채(071460)는 11번가와 온라인 채널 사업 강화를 위한 공동마케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3일 경기 포천 대유몽베르컨트리클럽에서 업무제휴 협약(JBP)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혁표 위니아딤채 대표와 이상호 11번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위니아딤채는 11번가의 우수한 온라인 마케팅 인프라와 축적한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동마케팅을 전개한다. 양사의 물류가 연동된 서비스를 온라인 최초로 제공해 제품 배송은 물론 설치 스케줄까지 추적 조회할 수 있다. 또 11번가 고객 맞춤형 전용 상품 및 패키지를 개발해 브랜드 지위를 강화할 계획이다.
위니아딤채와 11번가 간의 공동마케팅에는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인 위니아대우도 참여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향후 11번가를 통한 매출이 전년 대비 38%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혁표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마케팅 시장이 대거 성장하면서 온라인 영업망을 확대하게 됐다”며 “오랜 경험과 많은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11번가와 함께 고객이 최적·최상의 조건으로 우리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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