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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채널A ‘외부자들’에서는 ‘혜경궁 김씨’와 관련해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이 지사와 부인 김씨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진 교수는 “문제는 해당 계정을 김혜경 씨가 같이 사용했을까 하는 것”이라며 “SNS 프로파일러로서 (혜경궁 김씨가 올린) 글을 읽어보고 추정하면 김씨가 공유했을 가능성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어떤 글을 보면 이건 본인(김혜경 씨)이 아니면 쓰기 좀 어려운 게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4월 경기도지사 경선 과정에서 ‘혜경궁 김씨’로 불리는 ‘정의를 위하여(@08__hkkim)’ 트위터 계정으로 전해철 민주당 의원에 대한 허위 비방 글은 물론 문재인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비난 글이 올라오며 이슈가 됐다. 현재 검찰에 이 지사가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있어 논란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이 사건으로 민주당 내 이 지사 거취 문제도 화두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