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위례신도시 마스터플랜 공모

  • 등록 2009-08-31 오전 10:59:19

    수정 2009-08-31 오전 10:59:19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한국토지공사는 다음달 1일 위례신도시 중앙부 시범단지(가칭)에 대한 건축 마스터플랜(기본계획) 현상설계공모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위례신도시내 시범단지는 국내 최초로 조성되는 대중교통전용지구인 `트랜짓몰`과 환형녹지대인 `휴먼링`, 광장 등 핵심 특화요소를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

토공은 이번 공모 참가자 중 1등 당선자에게 시범단지내 주상복합 6개블록, 공동주택 2개블록에 대한 계획설계용역권을 줄 예정이다.

또 2등 당선자에게도 주상복합 2개블록에 대한 계획설계용역권이 부여되며 그외 우수작에게는 5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참가신청은 공모전 홈페이지(www.wirye.org)를 통해 다음달 1일부터 등록하며 작품은 11월11일까지 토공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 발표와 시상은 11월 개최 예정이다.

위례신도시는 2005년 8.31 부동산종합대책에 따라 강남지역 주택수요에 대응키 위해 서울 송파구, 경기도 성남시, 하남시 일원의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풀어 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곳으로 지난 지난해 8월 개발계획이 승인됐으며 내년 4월쯤 아파트 첫 분양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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