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창사40주년, 신차출시·사은행사 줄이어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현대차(005380)는 창사 40주년을 맞는 오는 12월 29일을 전후해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사은 행사와 함께 글로벌자동차 메이커로서의 기업 이미지를 높이는 다양한 행사를 국내외에서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현대차는 에쿠스 고객 초청 골프 대회, 현대자동차배 아마추어 축구대회 및 스키&보드 대회, 뮤지컬 오페라 등의 고객초청 문화 행사 행사와 함께 찾아가는 '비포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대대적인 고객 사은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 해외에서는 해외 각지의 현대차 대리점 및 딜러들을 대상으로 한 각 지역별 딜러대회 및 지역본부 행사를 통해 현지 고객들을 위한 40주년 기념 판촉 이벤트와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창사 40주년을 맞아 현대차의 프리미엄 세단 'BH(프로젝트명)'를 출시, 글로벌 자동차 업계를 선도하는 진정한 리더로서의 현대차의 위상을 알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울산공장 등 현대차 주요 공장지역에서는 주민 초청 행사 및 봉사 활동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이바지하는 현대차의 모습을 보여주는 다양한 창사 40주년 활동을 펼친다.

한편, 현대차는 이같은 행사의 취지를 널리 알리고 폭넓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기념 로고를 발표했다.

창사 40주년 기념 로고는 '역동적인 붓터치로 형상화한 자동차'로 지난 40년 동안 쉼없이 발전해온 현대차의 과거와 더욱 진취적으로 발전해나갈 미래를 표현했다. 또 투명경영 등을 통해 미래, 인간, 환경과 가까운 기업이 되고자 하는 현대차의 의지를 담았다.

이 로고는 앞으로 제품광고 및 기업광고에 삽입되고, 각 부문별 주요 행사에 상징물로 사용된다.

▶ 관련기사 ◀
☞"국내 자동차업계, 조직혁신 필요하다"
☞현대·기아차 "해법은 역시 창조력"
☞현대·기아차, 도서지역 무상점검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