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수연기자]
케이엠에이치(009690)는 28일부터 열리는 `제1회 전자의료산업 기술대전(WC2006)`에 참가, 무채혈 연속혈당 측정기술로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산업부장관상을 수상한 무채혈 연속혈당 측정기 `글루콜`은 체액으로 혈당을 측정하는 기술이다. 케이엠에이치측은 연속적으로 혈당을 측정할 수 있으며 기존 혈당측정기와는 달리 혈액을 뽑지 않고 혈당치를 측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2001년 메디슨 출신들을 중심으로 설립됐다. 지난 7월 채혈혈당기인 `글루체크(GluChec)`를 출시했으며, 무채혈혈당기 `글루콜` 출시를 앞두고 있다. 지난 6월 화진케이디케이와 합병해 유가증권시장에 우회상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