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최한나기자]
국민은행(060000)이 14일부터 6월말까지 로또 복권 당첨번호와 연계해 축하금을 지급하는 `행운정기예금`을 판매한다.
로또 당첨번호와 연계된 상품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상품에 가입하면 가입시 지정한 임의번호 6개가 매주 발표하는 로또 복권 1·2·3등 당첨번호중 하나와 같을 때 상금 1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가입후 6개월 동안 24번의 당첨 기회가 주어진다. 하지만 한번 상금을 받으면 그 다음에는 기회가 부여되지는 않는다.
최저 가입금액은 500만원으로 개인고객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금리는 연동형과 고정형 중 선택할 수 있다. 연동형에는 단위기간별로 1~6개월에 따라 연 3.3~3.7%의 금리가 적용된다. 고정형을 택하면 1년 만기 상품의 경우 연 4.0%의 금리가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