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침구회사 이브자리가 프리미엄 브랜드 ‘시프(SIF)’를 개선하고 호텔식 침구 강화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 이브자리 퓨어 시프 신제품 ‘앨렌’ (사진=이브자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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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는 기존 예단의 고정된 이미지에서 벗어나 편안함과 세련됨을 추구하는 고급 침구 브랜드로 이브자리가 2010년부터 선보였다.
이번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이브자리는 브랜드명을 종전 ‘시프(SIF)’에서 ‘퓨어 시프(Pure-SIF)’로 변경하고 호텔식 베딩을 중점적으로 내세운다는 방침이다.
새단장한 퓨어 시프는 신혼부부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는 디자인(솔리드) 침구를 여러 형태로 선보이고 소재 역시 면 40수, 60수부터 최고급 120수 면까지 다양화했다.
이브자리는 브랜드 재단장과 함께 퓨어 시프의 다양한 호텔식 침구 신제품 ‘앨렌’, ‘몬타나’도 출시했다. 신제품 앨렌은 이불 전체에 화이트 색상을 입히고 하단에 꽃무늬 패턴의 자수 기법으로 장식한 침구다.
몬타나는 진한 차콜색 프레임 형태의 자수 기법으로 포인트를 준 고급스러운 호텔식 디자인 제품이다.
고현주 이브자리 디자인연구소 부소장은 “새로워진 퓨어 시프를 통해 누구나 원하는 분위기의 신혼 침실을 연출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호텔식 베딩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