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광주광역시 북구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한 후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비례대표 선출 방식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이 요구하는 병립형 비례를 채택하되, 민주당의 오랜 당론인 권역별 비례에 이중등록을 허용하고, 소수정당을 위한 의석 30% 할당 또는 권역별 최소득표율 3%에 1석 우선배정 방안을 제안했지만 여당은 소수정당 보호와 이중등록을 끝내 반대했다”며 “그래서 민주당은 제3의 길을 추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