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희 대전상의 회장 "세정 관련 애로사항…목소리 모아 전달"

대전상의·논산·부여지회, 이관노 논산세무서장 초청 간담회
  • 등록 2023-12-15 오전 10:01:45

    수정 2023-12-15 오전 10:01:45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오른쪽 3번째) 등 대전상의와 논산지회, 부여지회 임원진들이 14일 이관노 논산세무서장과 간담회를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상공회의소 제공)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상공회의소는 논산지회, 부여지회와 14일 이관노 논산세무서장 초청 기업인 간담회를 열고, 기업지원 세정방안을 논의했다.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간담회를 통해 논산세무서와 인근 지역 기업인들이 서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납세의무를 다하고 있는 논산과 부여지역 기업인이 세정 관련 애로사항이 있다면 언제든 대전상의를 통해 목소리를 모아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이관노 논산세무서장은 “최근 국제 지정학적 불안정성과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이라는 3고 현상으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어 본청에서도 지원책을 강구하고 있다”며 “지역 기업의 경제적 어려움을 감안해 목소리를 적극 청취하고, 필요하다면 중앙부처 건의를 통해 기업애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화답했다. 간담회에는 대전상의 정태희 회장을 비롯해 김중윤 ㈜세움스틸 대표이사, 김수 ㈜우성양행 대표이사, 류상우 ㈜풍산FNS 대표이사 등 논산, 부여지역 기업인들이 참석했으며, 논산세무서에서는 이관노 세무서장을 비롯한 김현종 징세과장, 신지명 부가소득세과장, 남은숙 재산법인세과장, 서민덕 납세자보호과장 등 모두 25명이 동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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