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반도체 기반 바이오 융합 차세대 진단 플랫폼 기업 옵토레인은 코스닥 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A와 A 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 측은 올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사진=옵토레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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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에 따르면 옵토레인은 한국발명진흥회와 한국기술신용평가 기관에서 기술의 완성도 및 여러 방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기술성 평가 ‘A, A’를 획득했다. 옵토레인은 이번 기술성 평가를 기반으로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고 연내 상장할 예정이다.
옵토레인은 △암 관련 정밀 진단 솔루션 △감염성 질환 관련 다중 신속 현장 진단 솔루션 등 다양한 진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옵토레인의 진단 플랫폼은 공개 플랫폼으로 다양한 산업에서 해당 플랫폼에 참여할 수 있는 확장성 높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특히 옵토레인은 △진단기업 시약 또는 진단서비스 개발 △제약 기업 치료제 개발 △방제 기업의 친환경 솔루션 개발 등 다수의 플랫폼 참여 사례를 확보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플랫폼 역량을 강화하는 등 사업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도영 옵토레인 대표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에 기반한 차세대 진단 플랫폼의 공급을 통해 바이오 국산화를 선도하고 시스템 반도체 활용 다각화에 힘쓸 예정”이라며 “이번 기술성 평가를 기반으로 연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여 보다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확립, 기술 고도화를 통해 기업 가치를 더욱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